[부산] 조폭 개입 마약 사범 무더기 검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조직 폭력배와 선원 등 1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필로폰 판매책인 41살 김 모 씨 등은 수차례에 걸쳐 부산과 경남지역 마약 상습 투약자들에게 필로폰을 공급하거나 투약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김 씨 등 2명은 필로폰을 사려 한 지체장애인 40살 김 모 씨에게 필로폰을 투약하고, 성관계를 시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지난 4월부터 마약류 사범 특별 단속을 해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