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지금까지 누적강수량을 보시면, 마라도 131mm, 성산 110, 서귀포도 100mm가 넘었고요. 남해에도 33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3> 반면,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서쪽 지방과 서울 등 중부내륙지방은 뜨거운 하루가 되겠습니다. 특히, 서울과 동두천 등 32도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보이고요. 춘천도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고, 전기 사용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서 에너지 관리에도 신경을 조금 써주셔야겠습니다.
<주간> 내일은 영동지방에 비 소식이 들어있고요. 이후에는 맑은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더위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땀이 흐르는 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물도 자주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