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으로 46억원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대구경찰서 광역수사대는 전화금융사기단 19명을 적발해 국내 총책인 28살 박 모 씨 등 14명을 구속하고,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1일까지 서울, 경기 안양, 경북 구미 등에 사무실을 내고 수사, 금융기관 사칭, 자녀납치 빙자, 대출 가장 등의 수법으로 피해자 222명에게 46억여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중국 조직이 수뇌부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이들 조직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