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 달 만에 주취폭력 100명 구속

서울지방경찰청은 술에 취해 폭행을 일삼는 주취폭력을 집중 단속한 결과, 한 달 동안 10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100명의 평균연령은 47.8세였고 연령대 별로는 40대가 38명, 50대가 34명으로 중장년층이 72%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직업으로는 무직이 8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구속자들의 평균 전과는 25.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서울경찰청은 종합수사대책을 세우고 각 경찰서별로 '주폭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단속을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