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이후 구제역 차단을 위해 가축을 매몰한 지역에 상수도 시설을 설치하면서 과도한 예산을 썼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과 2011년 구제역 바이러스 전염 차단을 위해 소ㆍ돼지를 파묻은 지역에 일률적으로 6천4
이는 급수인구 1인당 약 275만 원이 소요된 것으로, 2011년 7월엔 1인당 339만 원으로 공사비가 더 늘어났습니다.
특히 충남 아산은 1인당 사업비가 6천만 원 이상 들었고, 1천만 원을 넘은 지역도 경기도 동두천과 강원도 춘천 등 11곳에 달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