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어선이 바다에 설치된 철제 부표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시 55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 이순신 대교 아래에서 1.86t급 어선이
이 사고로 선장 48살 조 모 씨가 숨지고 조 씨의 아내 46살 노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조업 후 이동 중이던 어선이 해상 부표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