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체가 성매매 변태업소로 바뀌는 것 아닌가.
키스방, 유리방 등에 이어 새로운 칸막이 업소가 등장했다! 바로 일본에서 넘어온 ‘귀 청소방’이다. 대전에서 둥지를 튼 ‘귀 청소방’은 벌써 4호점 개설을 준비중이다.
조그만 방안, 선정적인 의상을 입은 20대 여성의 무릎을 베고, 한 시간 가량 귀 청소는 물론 마사지까지 받는 곳이다. 업체의 설명은 그야말로 귀만 전문적으로 파주는 곳이라는데... 과연 그럴까? 성을 팔지 않는한 단속할 법도 없다. 경찰도, 행정관청도 단속할 법이 없어 속수무책이다.
마치 아내나 애인처럼 귀도 파주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신종 변종업소는 이뿐만이 아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오피스텔에서도 이같은 애인을
가정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며, 심지어 잠자리까지 유인하는 현장! 애인 대행과 서비스를 빙자해, 성매매를 부추기고 있는 실태를 시사기획 맥에서 고발한다.
최은수 기자 / eunsoo@mk.co.kr
<<시사기획 맥>> MBN 16일(토)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