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이념편향 행정" 발언에 대해 "적반하장"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정부·여당이 정파와 이념으로 온 나라를 갈가리 찢어놓고 적반하장이니 맨정신인가"라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이에 앞서 황 대표는 탈북자 지원 문제와 관련해 "일부 지자체가 이념적·편향적 행정을 한다는 지적이 있다"며 박원순 시장을 겨냥해 비판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