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에 사용해서는 안 되는 공업용 알코올을 넣어 건강기능식품을 만들어 판 업자가 붙잡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부천시 소재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대표 김 모 씨를 건강기능식품법
김 씨는 2009년 6월부터 지난 4월까지 동방신기원 등 6개 건강기능식품에 공업용알코올을 첨가해 2만 박스 이상, 시가 14억 7천여만 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식약청은 공업용알코올을 먹거나 흡입하면 매우 위험하고 천식이나 피부질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