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제 한낮에는 아지랑이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기온도 높고 햇빛도 강해졌다는 이야기일 텐데요.
오늘도 역시 기온 크게 올라 덥겠습니다.
서울 30도, 전주는 31도까지 오르면서 30도를 넘어서는 곳도 많겠는데요.
다만, 동해안 지방은 여전히 저온현상입니다.
동풍이 불면서 강릉은 22도, 속초는 21도 선으로 평년보다 오히려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 기온이 오르면서 같이 높아지는 게 있죠.
바로 자외선 지수와 식중독 지수, 불쾌지수 등인데요.
오늘도 자외선 지수는 높은 편이겠고요,
식중독 지수는 경고수준입니다.
불쾌지수 역시 한낮에는 70을 넘어서면서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참고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간> 내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가는 곳이 있겠고요.
토요일에도 수도권과 영서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하지만, 높은 기온은 꾸준히 유지되면서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