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사업 등을 빙자해 수백억 원의 투자금을 끌어들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는 2008년 10월부터 최근까지 투자자 3,592명으로부터 685억여 원을 모집해 353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52살 명 모 씨를 구속하고 32살 박 모
명 씨 등은 태양광발전 사업과 부실채권 사업 등을 빌미로 연 20%의 수익금을 보장하겠다며 투자자들은 현혹해 돈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명 씨 등은 피해자들의 투자금을 돌려막기 식으로 지급해 실제 지급능력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