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전 3시45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 한 오피스텔 1층 화단에 31살 김 모 씨와 17살 이 모 양이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비원 김 씨는 "쿵하는 소리가 나 주변을 둘러보니 2명
경찰은 건물 승강기와 옥상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한 결과, 남녀 두 명이 옥상에서 잠시 머문 뒤 난간 쪽으로 다가가 사라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20층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