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월 상순에는 소나기가 34차례 내렸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배가량 많은 횟수인데요.
오늘도 역시 소나기가 지나갈 것으로 보여 작은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아침 사이까지는 경기북동과 강원도, 충남에, 오후에는 내륙지방 곳곳과 강원 동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는데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2> 오늘은 어제와 비슷한 수준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은 동풍이 불면서 평년보다 다소 낮은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게다가 소나기는 자주 내렸지만 지속시간이 짧고 국지적이어서 강수량은 평년 대비 적었습니다.
때문에 메마른 날씨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당분간은 건조함에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구름> 구름모습입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현재, 대기불안정으로 강원 동해안에 약하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일기도>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소나기가 지나가는 곳이 많겠고요,
밤에는 안개가 다시 짙어지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이미 대부분 20도를 넘었습니다.
서울이 20.7도, 대구와 부산 20.4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최고> 한낮에는 서울이 28도, 대구는 27도 등 대부분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강릉은 22도선으로 동해안지방은 평년보다도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 수요일은 영동에, 토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비가 오겠지만, 양은 무척 적겠고요,
낮기온도 꾸준히 높아 더위 역시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