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오늘은 어제와 비슷한 수준의 더위가 예상되는데요. 동해안 지방은 동풍이 불면서 평년보다 다소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강릉은 어제 26.7도를 기록했지만, 오늘은 낮 기온 22도에 머물겠습니다.
<1> 요즘 소나기 소식을 자주 전해드리는데요. 오늘도 작은 우산 챙겨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소나기가 내륙 곳곳에서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오후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의 가뭄지수가 매우 위험 단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에 수도권에 비 소식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양이 많지는 않아 대지의 목마름을 해소시켜주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더위와 내리쬐는 햇볕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