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을 할인판매한다고 속여 고객으로부터 입금받은 돈을 가로챈 소셜커머스 업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소셜커머스 업체 대표 김 모 씨를 출국금지시키고 업체와 관련된 은행계좌 3개를 동결시켰습
김 씨는 지난 4월부터 소셜커머스 업체와 가전제품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상품권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며 회원 600여 명으로부터 100억 원대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아나운서 출신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해 포털 사이트 광고를 진행하는 등 범행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