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충남지역 전원주택과 팬션 등을 돌며 수억 원대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모두 53명을 붙잡아 총책 이 모 씨와 주부 김 모 씨 등 7명을 구속했습
이 씨 등은 지난 1일 새벽 충남 아산에 있는 전원주택에 도박장을 개설한 뒤 수십에서 수백만 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줄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박 참여자 가운데 40명이 주부였고, 조폭도 3명이 포함돼 조폭의 조직적인 개입 여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