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 연장 논란속에 IAEA 즉 국제원자력기구는 월성 1호기를 재가동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진 기자
【 질문 】월성 원전 1호기 평가 결과 어떻게 나왔습니까?
【 기자 】
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조금 전 11시 수명연장 논란을 빚고 있는 한수원 월성 1호기에 대한 안전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IAEA는 현장점검결과 월성원전은 비교적 안전한 상태였다며 그동안 발전소가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시말해 월성 1호기가 계속 가동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인데요.
다만 IAEA는 일부 건물 전기 계통 기기와 건물 구조 상태 등 몇 가지는 보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7명으로 구성된 IAEA 점검단은 지난달 29일부터 환경단체와 시민 대표가 참관한 가운데 조사를 벌였습니다.
한편, 월성 1호기는 올 11월20일 설계수명인 30년을 다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