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자전거로 사람을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어제(6일) 오후 6시 반쯤 서울 한남대교 남단 부근
이 사고로 김 씨는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최 부회장은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됐지만, 지병인 류마티스 관절염이 심해졌다며 법원에 보석을 신청해 지난달 15일 풀려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