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장애 여성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42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2010년 12월 인천 부평동에 있는 모텔에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난 지적 장애인 25살 정 모 씨를 성폭행하는 등 7명의 지적 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들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설해 사용하는 수법으로 700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