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는 거액의 교비를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과 관련 장종현 전 백석대 총장을 오늘(4일) 오전 소환해 조사하고
장 전 총장은 지난 2008년 백석예술대가 평생교육시설로 인가받는 과정에서 빼돌린 거액의 교비로 교육과학기술부 공무원들에게 금품 로비를 벌이는데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장 전 총장은 지난 2007년 교비 28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선 무죄, 항소심에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