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막말' 공식사과…'변절자' 논란 지속
임수경 민주통합당 의원이 탈북 대학생에게 막말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공식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통일운동을 함께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에 대해선 '변절자'라고 지칭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미국발 고용쇼크 장중 1800선 붕괴
코스피가 미국의 고용 부진 영향으로 큰 폭으로 떨어지며 장중 1,800선이 무너졌습니다.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삼성전자 등 주요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 "아태 해군력 증강"…중, 강력 반발
미국이 2020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해군력을 크게 증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움직임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혀 아태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휘발유 평균가격 2천 원 아래로 하락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이 2,000원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휘발유 가격이 2,000원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2월 26일 이후 처음입니다.

▶ 퀵서비스 기사에 산재보험 첫 적용
퀵서비스 기사가 처음으로 산재보험 승인을 받았습니다.
지난 5월 택배와 퀵서비스 기사에 대한 산재혜택이 적용된 이후 첫 사례로, 쉬는 기간에 임금의 70%를 받습니다.

▶ 나이지리아 여객기 추락…200명 사망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여객기가 민가에 추락했습니다.
추락 여객기는 2층 건물과 충돌했고, 탑승자 153명 전원과 지상에 있던 민간인 4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