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10가구 중 1가구 이상은 여성 1인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전체 357만 가구 중 여성 1인 가구는 12.6%인 45만 가구에 달할 정도로 독신녀 가구 비중이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서울시내 1인 가구 여성들은 특히 주거 불안정과 성폭력 등 범죄에 대한
서울시가 여성 1인 가구 5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1%가 '주거 불안정', 77%가 '범죄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또, 이들 중 22.7%가 흡연, 69.6%는 음주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31.8%가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나쁘다'고 답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