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28살 조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용인 A대학 도서관과 서울 B대학 입구 상가 등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 웹하드 사이트에 올렸으며, 약 2만 명이 내려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