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동안 알고 지낸 자신의 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56살 조 모 씨에 대해 구속
조 씨는 어젯(3일)밤 11시 50분쯤 서울 구로동에 있는 한 노래주점에서 친구 55살 신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조 씨는 평소 자신을 무시하던 신 씨가 술자리에서까지 자신을 비난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