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체로 맑음…낮기온 크게 올라 더워

<1> 때이른 더위가 계속되면서 곳곳의 해수욕장들이 예년보다 빨리 개장했습니다.
오늘도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가긴 했지만 낮기온은 크게 오르면서 한낮에는 제법 더웠는데요.
내일도 맑겠고 기온도 오늘과 마찬가지로 크게 오르겠습니다.
당분간은 이렇게 여름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더불어 일교차도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참고해 두시기바랍니다.

<구름> 구름모습입니다.
오늘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가면서 아직도 대부분 지역 구름이 가득 끼어있습니다.

<일기도> 내일은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 따라서 중부지방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에는 안개끼는 곳이 많겠고요.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산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낮기온 서울 29도, 청주와 대전 28도까지 오르겠지만 동해안지방은 내일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도 대체로 맑겠지만 지리산부근에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기온도 역시 크게 올라 덥겠는데요.
전주 29도, 광주 30도 등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다가 낮아지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비 소식은 없겠고요.,
다음 주에는 내내 낮기온이 29도 안팎을 유지하면서 더위 역시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