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라는 말만 남긴 채 연락이 끊긴 자살기도 여학생 2명이 경찰에 발견돼 목숨을 구했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어제(1일) 저녁 8시쯤 서울 안암동의 한 노래방 앞에서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김 양 등은 112에 신고해 "살려주세요" 한 마디만 남긴 뒤 전화를 끊었고 경찰은 위치추적 끝에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김 양 등이 자살을 시도한 경위가 학교폭력과 관련이 있는지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