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폭력 사태 당시 조준호 전 공동대표의 머리채를 잡아당겼던 20대 여성의 신원이 드러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 여성이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여주·이천 지역위원회 소속 24살 박 모 씨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박 씨를 소환하거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박 씨는 지난달 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폭력 사건에서 조준호 전 공동대표의 머리채를 잡아당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