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후보자추천위원회는 오늘(1일) 오후 회의를 열고 13명의 대법관 3배수 후보자를 추천했습니다.
사법부 출신 가운데 추천된 후보는 강영호 서울서부지법장, 고영한 법원행정처 차장, 김신 울산지법원장, 김창석 법원도서관장, 김창종 대구지법원장, 서기석 수원지법원장, 유남석 서울북부지법원장, 윤진수 서울대 교수, 조병현 행정법원장,
검찰 출신으로 추천된 후보는 김병화 인천지검장, 김홍일 부산고검장, 안창호 서울고검장 등 3명입니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추천된 13명 가운데 4명을 다시 추려 대통령에게 제청하게 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신임 대법관을 임명하게 됩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