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날 아침, 서해안·내륙 짙은 안개

<1> 오늘도 요란한 소나기가 말썽이었습니다.
6월이 시작되는 내일은 안개가 짙게 끼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출근길, 서해안과 내륙 지방에 계신 분들은 자욱한 안개에 유의해서 안전 운행 하셔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다시 더위가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내일 광주 29도 까지 오르는 등 한낮에 덥겠습니다.

<레이더> 오후들어 곳곳에 소나기를 뿌리던 비 구름대가 점차 동진하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동해안 지방에선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일기도>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한층 대기가 안정되겠습니다.

<기상도>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이후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 내일 중부지방의 낮 기온 27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은 전주와 대구 28도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동해안> 반면 동해안은 강릉과 삼척 20도로 오늘보다 약간 기온 떨어지겠습니다.

<해상>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2.5미터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