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이 낳은 축구스타 박지성 선수가 여수엑스포를 방문했습니다.
박지성 선수를 본 관람객들은 환호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박지성 선수가 나타나자 엑스포 관람객들이 환호성을 지릅니다.
▶ 인터뷰 : 윤신성 / 전남 광양시
- "박지성 선수 보니까 너무 잘생겼고요. 저랑 닮은 것 같아요."
"박지성 최고!"
박지성 선수는 엑스포해상 쇼 '꽃피는 바다' 공연 중에 나타나 사인볼 10개를 관중에게 건넸습니다.
▶ 인터뷰 : 박지성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 "(엑스포)홍보대사로서 제가 홍보를 잘 못한 것 같았는데 오늘 직접 박람회장에 와서 엑스포를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요."
엑스포 장에는 또 다른 볼거리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길이 110m, 승무원 200명, 무게 2,500톤.
세계 최대 규모의 범선 '카이오 마루'가 엑스포를 찾았습니다.
6월 2일 엑스포 '일본의 날'을 기념해 방문한 카이오마루는 일본 항해훈련소의 교육
'바다의 귀부인'이라 불리는 카이오마루는 거대한 돛을 펼치고 경례를 하는 예식을 선보입니다.
▶ 스탠딩 : 최용석 / 기자
- "카이오 마루는 6월 3일까지 여수항에 머물며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일본의 선박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 yskchoi@hotmail.com ]
영상취재 : 최양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