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불법 정치자금을 모금한 혐의로 경기도교육청 간부 46살 이 모 씨 등 교육공무원 15명과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관계자 6명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특정 교육감 후보를 돕고자 '희망교육포럼'을 만들어 160명에게 8,100만 원의 불
이 포럼에 후원금을 낸 160명 중에는 교육공무원과 교사가 62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유 씨 등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특별회비 명목으로 돈을 걷어 교육감 후보 2명과 도지사 후보, 국회의원 등에 3,800만 원을 후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