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오전 8시 30분과 8시 5분쯤 검찰에 출석한 윤현수 한국저축은행 회장과 김임순 한주저축은행 대표는 각각 오늘 새벽 0시40분과 2시45분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윤 회장은 대주주에 대한 대출을 금지한 상호저축은행법을 어기고 대한전선 계열 12개 회사에 1천5백억 원을 불법대출한 의혹을 받고 있고, 김 대표는 고객 예금을 빼돌리고 본인 명의의 극장과 상가를 담보로 거액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의 혐의가 드러나는 대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