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등 감시적 근로자 10명 중 8명 이상이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1개월간 993곳을 단속한 결과 85%에 달하는 840곳에서
근로조건 서면 명시 위반이 460곳으로 가장 많았고 임금 지급 위반, 최저임금 지급 위반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올해부터 경비원 등의 최저임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한 결과 월급이 평균 132만 원으로 작년 말보다 10만 원 정도 늘어났습니다.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