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 19살 김 모 군과 14살 이 모 군을 존속살해 미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군 등은 지난 24일 새벽 2시쯤 전남 목포시 용당동 자신의 집 거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아버지와 어머니의 머리를 벽돌로 수차례 내려쳐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군은 이군에게 부모 살해를 도우면 부모 명의의 보험금에서 6억 원을 주겠다고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군의 부모는 현재 수술을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