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서울시의 10만 명 당 사망률은 30%나 감소했지만, 강남·북의 격차는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사망률이 낮은 자치구는 서초구와 강남구, 송파구 순으로 나타나 강남 3구가 1위∼3위를 휩쓸었습니다.
반면 사망률이
서울시 관계자는 "사망률이 낮은 지역이 상대적으로 저소득 가구가 적고 사회적 지위와 교육수준이 높은 인구로 구성돼 있어, 사회경제적 격차가 건강격차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n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