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내 현금인출기가 폭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9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한 아파트 단지 내 현금인출기가 폭발해 내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이 사고로 부스와 현금인출기 등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현금인출기에 있던 현금 2
경찰은 검은색 승용차가 현장을 급히 빠져나갔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고의 폭발 여부와 함께 내부 결함 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금인출기 내 CCTV 동영상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확보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복원을 의뢰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