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를 교체한다고 속여 커피전문점 아르바이트생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이 같은 상습사기를 벌인 혐의로 49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 안양시 한 커피전문점 여성 아르바이트생에게 "사장과 통화 결과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모두 17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72만 4천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소화기 교체대금 영수증까지 써 주며 피해자들을 속였다"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