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은 동남아시아에서 메스암페타민을 밀반입해 투약하고 유통한 혐의로 수원북문파 조직원과 택시운전기사 5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폭력조직원들은 지난해 6월부터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에서 메스암페타민 6g을 신발 밑창 등에 몰래 숨겨 국내로 들여와 투약
또, 판매책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여 동안 타이 등지에서 메스암페타민을 사들인 뒤 택시운전기사 등에게 0.1g당 10만 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A 씨에게 마약을 구입해 투약한 택시운전기사와 유흥주점 업주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