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앞서 달리던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로 32살 임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 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 20분쯤 안산시 상록구 사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이 사고로 안 군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뒷좌석에 타고 있던 윤 모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사고 16시간 만에 회사에 숨겨놓은 임 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임 씨를 검거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