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1~3급 등록 장애인 부부에게 신생아 1인당 100만 원의 출산비용을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장애인 가구가 비장애인 가구보다 소득 수준이 낮아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장애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98만 2천 원으로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신고부터 소급해 지원하고, 쌍둥이의 경우 200만 원까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