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 특수부는 공사 관리ㆍ감독을 하면서 거액을 받은 혐의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6급 공무원 A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에 따라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시공사ㆍ협력업체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공무원은 3명으로 늘었습니다.
A 씨는 이미 구속
검찰은 이번 비리와 관련해 시공업체 임직원과 공무원 등 모두 11명을 구속했으며, 달아난 건설업체 임원 2명의 행방을 쫓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