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내내 맑고 더워…영남 소나기!

<3> 월요일이 석가탄신일이라 오늘부터 짧은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연휴 첫 날인 오늘 나들이하기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자외선 차단에는 각별히 신경써 주시는 게 좋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7도까지 오르겠고, 여수 25도, 대구는 여전히 30도의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 현재 서해안을 따라서는 짙은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보령의 경우 가시거리가 300m, 흑산도 800m에 불과한데요. 일찍 나들이 떠나시는 분들은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또, 오늘 늦은 오후에 영남 남부지방에서는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1> 나머지 이틀 간의 연휴 날씨도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연휴 내내 맑고 덥겠는데요. 내일 중부 내륙과 경북북부지방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안개도 말썽이겠습니다.
마지막 연휴인 월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기상도> 안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방 맑겠습니다. 대구를 포함한 영남 지방에서는 늦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현재 서울의 기온 보시면, 15도 안팎을 가리키고 있는데요.

<최고> 낮에는 기온이 다시 크게 오르며 서울의 경우 27도가 예상되고요. 남부지방도 30도까지 오르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 다음 주 초반까지는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올라 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