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고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내일과 모레까지는 오늘과 비슷한 더위가 예상됩니다.
석가탄신일은 월요일엔 서울의 기온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모처럼 맞는 황금연휴에 설레는 나들이 길이지만, 몇 가지 참고하실 점이 있습니다.
주말 아침마다 중부와 서해안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일교차가 커서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및 산간 지방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3>박람회가 열리는 여수는 오후부터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 낮 기온 24도로 쾌적하겠습니다.
<위성>오늘 동해안 지방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는데요,
<일기도>내일도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중부지방은 종일 맑겠고, 남부지방도 오후부터 구름 걷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중부지방의 낮 기온 서울 27도, 춘천과 대전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은 전주와 광주 29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강릉 28도, 삼척 26도로 동해안 지방은 오늘보다 기온 조금 높겠습니다.
<해상>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낮게 일겠지만, 서해와 남해 상에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주간>고온 행진이 계속되면서,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