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가짜통장을 만들어 100억 원대 고객 예금을 빼돌린 혐의로 한주저축은행 전 여신팀장 이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고객 통장에 돈이 입금된 것처럼 표시하고 은행 전산에는 기록을 남기지 않는 방법으
이 씨는 또 부실 담보물을 과대평가한 허위 감정평가서로 차주 18명에게 116억여 원을 불법대출해주고, 대출 대가로 5천만 원을 받아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이 씨에게 범행을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임순 한주저축은행 회장을 소환해 공모 여부를 추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