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민주통합 대구 경선…이해찬·김한길 접전
민주통합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지역경선이 오늘(24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열립니다.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대접전 중인 이해찬 후보와 김한길 후보의 득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당원명부 용도 논란…"폭넓은 내사 우려"
검찰이 압수한 당원명부를 바탕으로 본격 수사에 들어갈 움직임을 보이자 통합진보당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은 당원명부가 다양한 내사에 광범위하게 이용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강제징용 손해배상' 오늘 대법원 선고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최종 결론이 오늘 대법원에서 내려집니다.
외국에서 확정판결이 난 결과를 우리 법원이 어떻게 다룰지, 원고들의 청구권이 소멸했는지가 쟁점입니다.

▶ '척추 MRI 비용' 병원별로 10배 차이
척추 MRI 검사처럼 건강보험 대상이 아닌 일명 '비급여 항목' 가격이 병원에 따라 최고 10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는 최대 9배, 암 진단기기인 펫(PET) 검사는 4배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 "무조건 39,000원"…쇼핑몰 접속 마비
오늘(24일) 새벽, 유명신발 쇼핑몰에서 모든 상품이 3만 9천 원에 팔려 접속이 폭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전산오류나 해킹 가능성을 제기했고 해당 인터넷 쇼핑몰은 긴급히 시스템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 무더위 한풀 꺾여…예년 기온 회복
오늘(24일)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4도까지 내려가면서 예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내일(25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