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중국산 또는 비순정 자동차 부품에 국내 유명 자동차 상표를 붙여 수출한 혐의로 45살 정 모 씨와 50살 유 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2010년부터 2년간 중국산 자동차 열쇠 부품 1만 8천 개와 국내 클러치베어링 등 비순정 부품 1천900여 개에
유 씨는 6천300여만 원어치의 자동차 부품에 위조 상표를 붙여 정 씨 등이 러시아 등지에 수출하도록 자동차 부품을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상표를 위조한 자동차 부품 195종 5만 9천430점, 시가 1억 2천만 원어치를 압수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