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불법 대부업체 집중단속을 벌여 22명을 구속하고, 82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등 모두 84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무등록 대부업이 3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자율 위반 295명,
이들 중에는 장애인에게 대리운전을 강요하거나 채무자와 연대보증인을 성폭행 한 업자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화가 오면 반드시 112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