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서울버스 협상 결렬…내일부터 운행 중단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마지막 협상이 결렬되면서 내일 새벽으로 예정된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노사 자율교섭이 남아 있지만, 양측의 입장이 강경해 버스운행 중단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다음 달 5일 개회…당권파 "별도 비대위"
원 구성 협상에 돌입한 여야가 19대 국회를 다음 달 5일 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통합진보당 내 구당권파는 혁신비대위에 맞서 오늘(17일) 중으로 별도의 비대위를 만들 예정입니다.

▶ '시속 430km'…서울~부산 1시간 30분
서울에서 부산까지 1시간30분에 달릴 수 있는 시속 430킬로미터의 차세대 고속 열차가 공개됐습니다.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된 이 열차는 오는 2017년 상용화됩니다.

▶ 노건평 씨 재소환…횡령 혐의 추가 조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 씨가 오늘(17일) 오전 창원지검에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건평 씨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소유한 경남 진영의 땅을 대신 매매하는 과정에서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축구대표팀 명단 발표…박주영 제외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에 박주영을 뺀 26명의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박주영 대신 이동국과 김신욱 손홍민 지동원 등이 합류했습니다.

▶ 곳곳 비·우박…내일 맑고 기온 올라
오늘(17일)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등에 비나 우박이 떨어지고 한두 차례 비가 더 오겠습니다.
내일(18일)은 다시 맑아지면서 서울은 25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