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봄날씨…중부·호남 소나기

<2>연일 소나기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하기 때문인데요. 오늘 밤에도 중부와 호남 지방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5밀리미터 내외로 많지 않겠습니다.

<3>한편, 세계박람회가 열리는 여수는 한낮 21도로 어제보다는 기온 조금 낮겠습니다. 선선한 날씨 속에 박람회를 관람하기에는 좋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위성사진>현재 우리나라는 대체로 깨끗한 하늘을 보이고 있는데요.

<일기도>점차 제주 남쪽 먼바다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하늘의 상황이 조금 달라지겠습니다.

<기상도>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는 점차 구름 많아지겠고, 중부와 호남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밤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내일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3.6도, 부산 17.4 도를 가리키고 있고,

<최고>낮기온은 서울 22도, 대구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한 가지,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진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중부와 호남에 비가 내리겠고, 휴일인 일요일에는 제주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