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의 기온 22도, 울산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오늘 늦게 귀가하시는 분들은 작은 우산을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지방에서는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릴 수 있는데요. 오늘 우리나라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기는 했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합니다. 따라서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 남부내륙지방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기상도>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을 짚어 보면,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 영서 지방과 충북북부내륙지방인데요. 늦은 밤 한때 소나기가 내릴 수 있고,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최고>낮 기온은 하늘이 맑아지면서 기온이 다시 제자리를 찾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2도, 남부지방도 대구 24도 등으로 예년 봄 기운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주간>모레인 목요일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중부와 영남지방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4>오늘은 스승의 날이잖아요. 우리 선생님들은 선물보다도 따뜻한 말 한마디가 듣고 싶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말이 선생님들의 마음을 움직일까요?
1위는 '선생님, 존경합니다' 였습니다. 2위는 두 개가 꼽혔는데요. '선생님처럼 되고 싶어요', '선생님이 계셔서 행복하다'라는 말이라고 하네요. 역시 진심이 담긴 제자의 사랑이 가장 큰 선물인가 봅니다. 오늘은 은사님께 문자도 좋지만, 달달한 목소리로 전화 한 통 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